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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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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8 김상수 댓글 1건 조회 1,650회 작성일 2009-05-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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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까지만 해도 나이를 말할때 설흔이라는 말이 익숙했었는데, 이제는 낯설은 마흔이라는 말을 자주하게된다.
내가 동기친구들을 만나기 시작한것이 3년전부터인가.... 한명 두명 만나다보니 벌써 이름과 얼굴을 아는 친구들이 한50명은 되는것 같고....

처음엔 아는친구들이 몇명 안되서 재미도 없었지만, 한번두번 만나다보니 정많은 옛날친구가 되어간다.
지금까지는 내가하는일이 너무 바쁘고, 내처지가 보잘것 없어서 친구들한테서 오는 연락도 피하고 그렇게 정신없이 살아왔다.
회사, 집, 일에 관련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만 만나고... 항상 그런생활들만 반복되었지.
그간 만나던 주위사람들은 내 상황이 변하면 또 바뀌게 마련이었고...
하지만 얼마전부터 만나던 옛날 친구들은 학교다닐때 친했던 안친했던 한두번 만나다보니, 말 그대로 친구인것 같다.
내 상황이 어떻든지 나를 이해해 주고, 술한잔 하다보면 웃고 욕도 섞어서 얘기하면서... 술을 잘 못하는 나에게도 큰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3학년때보다 1.2학년때 같이했던 친구들도 많이 보고싶은데... 이름과 얼굴은 약간 기억이 있는데... 친구도 나를 알아볼런지....
5월9일 벌써 내일로 다가왔는데... 집사람이랑 같이가야할지 혼자가야할지.. 애들은 데려가야할지... 오늘 저녁에 얘기 잘해서 다 데려갈려고 생각중이네. ㅎㅎㅎ
아침에 커피마시고나서 담배피다가 생각나는데로 적어봤다. 내일 처음보는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서진국님의 댓글

68 서진국 작성일

상수야 정말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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