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기총회 및 모교방문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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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4,087회 작성일 2014-05-26 15:16본문
‘2014 정기총회 및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5월 24일(토) 오후 4시 모교 강당에서 동문 및 동문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음악감상’, 1부 정기총회, 2부 만찬, 3부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열리던 동문가족 장기자랑은 올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음악감상 시간으로 바꿔 오후 4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동문들의 색소폰 연주와, 판소리, 팝송 등으로 명곡감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악감상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이인호(41회)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자랑스러운 대능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전 사장은 신한은행 창립에 참여해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을 역임하며 업계 후발주자인 신한은행을 굴지의 금융그룹으로 키워내셨습니다. 1999년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은행장을 맡으셨을 때는 정도경영의 원칙을 고수하며 특유의 뚝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신한은행을 일약 국내 금융시장의 선도은행으로 도약시켰으며, 2005년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으로 취임해서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잡음 없는 합병은 물론 LG카드 인수에도 성공해 신한금융그룹을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금융그룹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본회의 자문위원과 재경동창회의 자문역, 부회장, 금능회장 등을 맡으며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어진 시상에서 총동창회와 대능장학문화재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재준(44회), 표형식(53회)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남몰래 오랫동안 불우이웃을 도운 이기상(62회) 동문이 표창패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기동창회와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원명(49회), 김용욱(56회), 이동혁(58회), 최우현(68회), 황주복(69회) 동문이 공로패를 수상했습니다.
안건심의 순서에서는 2013회계연도 사업 및 결산 보고에 이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습니다.
한편 이날 선출할 예정이던 차기 회장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로 후보를 찾지 못해 이사회에서 선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신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현 집행부의 임기가 연장됩니다.
5월의 화창한 주말에 모교를 방문해 동문 한마당잔치에 참석해 주신 동문들과 재경동창회를 비롯한 지역 동창회에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특히, 아침 일찍 버스 5대에 나눠 타고 행사에 참석하신 재경동문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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