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고 역사의 맥을 잇는다.

  2017년 개교100주년을 앞두고 총동창회는 그동안 동창회보 <大稜>을 통해 개인이 소장하기엔 아까운 모교관련 자료 기증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지난 2009년에는 백승덕(30회) 동문이 자신이 더 이상 보관하기 힘들다는 서신과 함께 모교 전신인 대전공립중학교 정문사진이 수록된 우편엽서 한 점을 기증하였고, 이어 지난 3월 5일에는 전성환(38회) 동문이 총동창회를 방문해 빛바랜 졸업앨범 한 점을 기증하였습니다.

  또한 故 정수영(30회) 동문의 미망인은 고인의 유품 중 모교 관련 자료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이러한 기증이 잇따르다보면 대고 100년 역사의 큰 그림이 완성될 것이며 가치 평가에 앞서 대고의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고교시절 사진, 교복, 졸업앨범이나 동창회보 등 대고의 역사를 보관하고 계시면 적극적인 기증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