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ㆍ軍ㆍ學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고양하기 위한 ‘6ㆍ25 참전용사 명패 모교 증정행사’가 6월 21일 오전 10시 모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6ㆍ25 참전용사 명패 증정행사’는 공주고와 금산 중앙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이날 행사에서 육군은 이인구(31회) 계룡건설 명예회장, 박준병(31회) 예비역 대장 등 모교 출신 208명의 6ㆍ25 참전용사 이름이 새겨진 명패(가로 90cm, 세로 120cm)를 모교에 전달했습니다.
모교는 6ㆍ25 전쟁이 발발하자 졸업생 171명이 입대하고 당시 재학생 37명이 학도병 신분으로 참전하는 등 남다른 위국헌신을 실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모교출신 6·25 참전용사와 재학생을 비롯해 이종훈 총동창회장, 심대평(38회) 고문, 송화순(44회) 수석부회장, 강창희(44회) 전 국회의원, 전종구(52회) 사무총장, 송인수(56회) 산업은행 대전본부장 및 총동창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육군측에서는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방원팔 인사사령관, 황인무(54회) 육군대학총장, 김종혁(56회) 전산체계처장, 이진원(58회) 전력기획처장 등 다수의 육군본부 장성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신영교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관계기관장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