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결연장학금 전달식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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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752회 작성일 2021-11-03 16:39본문
2021년 결연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11월 2일 15시에 미리 공지해 드린대로 모교에서 재경총동창회가 지원하는 일대일 결연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15시에 63회 윤장순 동문이 취임한 교장실에서 손윤(56)재경총동창회장, 19년 연속 납부자이신 이상량(46),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신 황태인(49), 대전에서 계속 참여하시는 이중엽(56), 18년 참여하신 김경수(58) 차기 재경총동창회장, 아산에 회사가 있어 올해 처음 참여하신 구병완(65) 동문과 사무처장이 담소를 나누며 재경총동창회의 노고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참여하시고 먼길 일부러 오신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학교는 실내 야구연습장이 낙후되어 새로이 증축하고, 강당 겸 실내체육관도 새로 짓는 예산도 확보되었다고 하시는데 이제 예전에 학교 다닐때 있었던 시설과 건물은 아무것도 남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학생대표와 함께 교문과 교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교장선생의 안내로 생활관, 100주년 기념관 등 교정을 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학교에 오래간만에 오신 소회가 깊으셔서 여기저기에서 사진도 찍으시며 옛기억을 떠올리시기도 하셨습니다.
15시 30분 7층 다목적실에서 거리두기 일환으로 학부형도 초대하지 않고 자리를 띄어서 앉은 장학생들과 결연장학금 전달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소개로 참석하신 분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박수를 주셨고, 손윤 회장과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교장선생의 인사말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지원을 주신 재경총동창회 회원님들 덕분에 후배들이 열심히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감사인사와 재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재경총동창회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에서는 19년간 29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억이상을 지원하신 동문이 2명, 2천만원 이상 지원하신 동문이 40여분이 된다는 말씀과, 더욱 정진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기여자 분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결연학생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개별적으로 기념촬영도 하며 장학생으로 자부심을 가지라고 격려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재학생 후배들이 국가와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로, 모교와 후배들의 모범이 되는 동문으로 자라겠다는 서약을 하였습니다.
재학생 후배들과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의 감사 영상을 보고 그동안의 노력이 헛된게 아니라는 소회로 감정이 울컥 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관앞에서 장학금 기부동문과 장학생, 그리고 교장을 비롯한 생활관 사감선생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교장선생의 배려로 먼길 오신 분들에게 작은 선물과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귀경하였습니다.
참석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동문 선후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일정으로 참여하시지는 못하셨지만 마음으로나마 축하를 주신 기여자 동문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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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재경동창회로부터 장학금 1억5천여만원 전달받아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전 중구 자율고 대전고등학교는 2일 대전고 재경동창회(회장 손윤)로부터 1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전고 재경동창회는 2003년부터 매년 우수 학생들에게 기숙사 경비 전액을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19년간 지급한 장학금이 30억원에 육박한다.
대전고 재경동창회 손윤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오히려 작년보다 1천만원 이상 더 모금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모쪼록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저마다의 꿈과 포부를 맘껏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오늘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학금을 전달받은 대전고 김기언 학생(3학년)은 “입학하고 지금까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언젠가 나도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기부하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고등학교 윤장순 교장은 “코로나19 경기 침체에도 식지 않는 동문들의 뜨거운 후배 사랑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더욱 힘을 내서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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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전일보 등 많은 매체에서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