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위즈덤포럼 PICA(열정·지성·창조 아카데미) 과정 제2기 개강식에서 김홍신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하기자 leejh@
아시아 위즈덤 포럼(원장 김홍신)은 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인 ‘열정·지성·창조 아카데미(PICA)’ 과정 2기 입학식과 함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2회 포럼을 개최했다.
김홍신 원장(소설가·건국대 석좌교수)은 이날 개강에 앞서 “아시아위즈덤포럼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위기상황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하고 참된 삶을 열어가야 할지를 진지하게 탐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의에 맞는 주제로 밀도 있게 강의해 수강생들이 사회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안목과 신속한 적응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각 부문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강사진의 생각과 체험이 생생히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송인준 아시아위즈덤포럼 이사장은 “시대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고 사회상황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힘, 이것을 바탕으로 현재 없는 것을 열망하고 설계하는 창의력,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주저없이 도전하는 열정 이런 것들을 통털어 함께 아우르는 바로 지혜를 습득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5개월간 유익한 책을 펴낸 훌륭한 저자들을 초빙 강의를 들으며 함께 고뇌하고 치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또 “열정, 지성 창조 정신으로 세상의 거친 파고를 넘는 지혜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위즈덤포럼 PICA(열정·지성·창조 아카데미) 과정 제2기 개강식에서 송인준 본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하기자 leejh@
이날 첫 강의는 박제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으며 강의후 강사와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아시아 위즈덤 포럼은 내년 1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열린다.
강사진은 김홍신 포럼 원장을 비롯해 고은 시인,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조근호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등 사회저명인사들이 강사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송광용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구자현 서울지방조달청장, 최민형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김용복 영동농장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