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게 훈장을 받은 36회 황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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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4,658회 작성일 2020-07-04 12:25본문
36회 황인철 친구는 벌써 우리 곁을 떠난지가 퍽 오래 되었다 기억하기도 까마득하다
아마 30년도 넘는 것 같다
그는 보기드문 진정 인권 변호사였다 그는 잘란체도 안했다 묵묵히 소외되고 어려운자 억울한
자편에서 진정으로 도와주고 최선을 다하여 일했던 변호사다
우리 36회의 귀한 인재였다 아니 대고인로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평가받는
인권변호사였다 평판사시절에도 정말로 법의 양심에 따라 판단하고 판사로서의 귀감이 되었다
사실 여기에서 섯불리 소개하는 것이 오히려 고인에 대하여 누가 될 것도 같다
그는 생각보다 빨리 법복을 벗었다 여려형제 돌보고 아버지를 도웁고 어려운 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작심하고 일을 하기 위해 법복을 벗은 것이다
그러나 그의 업적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늦게 나마 그의 평가를 바로하여
국가에에서 훈장을 베풀었다는 것이다
그는 그런 선한 일을 하였음에도 자기의 업적을 스스로 자랑한 적이 없다 그가 사후에 많은 친지 또는 후배들이 그리고 객관적인 기준에서 논하는 대상이 되었다
지금처럼 자랑스럽게 민주화 운동을 하였느니 하면서 느스레를 떠는 현금의 사람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런 갖쟎은 것들이 나서서 호들갑을 떠는 자들과 너무나 비교가 된다는 것이다
그는 장애인들의 아버지 역할을 하였다 자신의 재산도 내놓았다
그리고 억울한 자들에 진정한 친구가 되어 나서서 도웁고 일을 했다 그런데 아까운 그런 인재를
하나님은 천국으로 빨리 데려가셨다
아마도 이땅에서 너무나 수고한다고 생각하시어 일찍 그 공로를 인정하고 하늘 나라고 데려간 것인가 생각이 되었다
아쉽고 아까운 사람이다
그런 것이 이제사 인정이 되어 훈장을 수여했다 그 부인이 대신 받았다
우리 대고의 선후배중에도 정말로 훌륭한 인재가 많은 중 황인철이 아깝게 일찍 가는 바람에
그동안 우리들도 많이 잊고 있었다
그에 맞는 훈장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게 만들었기에 여기에 자랑스런 대능인으로 기록하고 싶었다
댓글목록
이계상님의 댓글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서지않고 묵묵히 일을 해왔던 현재 살아 있는 인재중 김병익이란 36인재가 있다 그는 수년전 인촌상을 받은 바 있다
장님으로 세계적인인물이 되고 장인이되어 목사가 되고 박사학위를 받고 장애인들을 위하여 일하는 안요한
도 36회다 낮은데 임하소서 영화가 있다 소설로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