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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장순호 동문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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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4 김용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903회 작성일 2004-10-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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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한국인 언더우드’ 장순호씨 ‘언더우드 선교상’
방글라데시에서 20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한국·방글라데시개발협회(KDAB) 장순호(49) 이사가 연세대 설립자 언더우드의 봉사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세대는 25일 제4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장 이사와 황윤일(55) 선교사를 선정하고 26일 오후 4시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1980년대 초반 충북 청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돕던 장 이사는 1984년 한 모임에서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상황을 전해 듣고 현지로 떠난 뒤 현재까지 20년 동안 교육,의료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1987년에는 직접 한국·방글라데시개발협회를 창립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방글라데시 도시빈민과 시골 어린이들에게 문맹퇴치를 위한 정규교육 및 직업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또 9만명에 이르는 나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나환자 재활촌을 열고 나병 계몽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북부의 상습 자연재해 지역인 질마리와 인근 도서지역에서는 보건소를 신축하는 등 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 이사는 “100살까지 살 수 있다고 가정하면 이제 겨우 인생의 5분의 1을 봉사한 것에 불과하다”며 “무엇보다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주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깨닫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 이사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황 선교사는 85년 페루로 파견돼 지금까지 교회 개척과 인디오 부족 계몽,학원 설립 등을 통해 선교에 매진해왔다.

그는 영농기술을 보급해 부족의 자급자족을 도왔으며 외부와 단절된 밀림 지역에서는 소형 비행장을 만들기도 했다.

황 선교사는 “안데스 산골이나 아마존 밀림에서도 주님은 함께 하셨다”며 “페루의 선교 동역자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기석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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