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진 충북 청원군수 사진전 (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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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939회 작성일 2004-03-31 19:10본문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현직 군수가 꽃과 새 등을 소재로 한 사진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효진(61) 충북 청원군수는 4월 6-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하나 그리고 여럿'이란 주제의 사진전과 영상 수필집 `개망초의 행복'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오 군수가 1996년부터 최근까지 꽃과 새, 전원 풍경 등을 렌즈에 담은 90여점. 오 군수는 "이들 작품의 내용은 자연과 인생을 찬미하는 것이며 하나로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것과 나름대로 상징성, 의미성을 가진 것 등을 소재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수필집 `개망초의 행복'은 오 군수가 2001년부터 3년간 월간지 `사진예술'에 기고한 글과 사진 등을 모아 단행본으로 엮은 것으로 35편의 글이 수록돼 있다. 오 군수는 현재도 이 잡지에 사진과 함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오 군수가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대전중 2학년때 클럽활동의 일환으로 사진반에 들어가면서부터. 이때부터 사진을 찍어 집에서 직접 현상과 인화를 해보는 등 사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오 군수는 1984년 한국클래식카메라클럽 창단 회원으로 가입, 지금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오 군수는 또 현재 120여개의 진귀한 사진기를 소장하고 있는 카메라 수집광(?)이기도 하다. 2002년 군수에 취임한 뒤에도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렌즈에 담고 있는 오 군수는 "틈나는 대로 작품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4년 03월 31일 (수)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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